살림재테크

20대 5천만원 저축 달성, 돈 모으기 방법 (1)

조미홈 2021. 1. 5. 09:59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3년동안 종잣돈 5천만원 모으기가 1차 목표였고

2020년 12월 1차 목표를 달성했다.

2021년의 목표는 8천만원 모으기, 부동산 공부하기!

5천만원이 요즘은 정말 작은 돈이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저축을 처음 시작하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모은 돈이다.

나는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고, 부모님댁에서 사는것도 아니라

버는 돈은 적고 나가는 돈은 많았기에

정말 필요한 것만 사고 여러방면의 재테크도 경험해보며

1차 목표 5천만원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남겨보는

내가 생각하는 사회초년생의 돈모으기 방법

 

 

1. 위험자산 투자하기

위험자산 투자하기가 이상한 곳에 투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20대의 미혼인 지금은 투자경험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가정을 꾸리고 책임질 사람이 생기면

위험자산에 투자하는것은 20대의 미혼보다 어려운 일이다.

지금 시기가 실패를 해도 괜찮고 재테크를 공부하기 제일 좋은 나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비트코인, 주식등 여러 위험요소가 높은 투자를 경험 해 봤다.

이 경험은 내가 지금 모은 5천만원을 가지고 더 큰 자산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재테크책과 글을 아무리 읽는다고 해도

직접한 경험보다는 못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2020년은 주식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 정말 많았고, 아무 종목이나 넣기만 하면 수익을 냈지만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던 2018년 2019년은 그렇지 않았었다.

코스피가 3000가까이 오르고있지만 언제 또 내려갈지 모르는 일이다.

투자 경험을 통해 돈을 잃어보기도, 벌어보기도 하며 감각을 키우고

하락장에서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는 노하우를 쌓는게 필요하다.

직접 경험해봐야 세울 수 있는 나만의 기준!

그래서 나는 20대때 적금통장에 저축만 하지말고 투자 경험을 쌓아햐 한다고 생각한다.

 

 

2. 옷 버리기, 비싸도 제대로 된 옷 사기

나는 쇼핑하는 걸 좋아한다. 인터넷 쇼핑을 초등학생 때부터 즐겨 했었고,

어릴적 부터 유일한 취미였었다. 하지만 옷을 많이 사지는 않는다.

20대 초반 대학생 때는 돈이 생기기만 하면 쇼핑몰에서 옷을 쓸어담기도

했었었는데, 20대 초반 입었던 옷은 지금 입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

2-3년 전부터는 1년이상 안입는 옷은 모두 버렸다.

그렇게 옷장을 비우고 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을 모두 파악하고 정말 필요한 옷을 샀다.

그리고 그 필요한 옷을 아주아주 오래입겠다는 생각으로

질과 디자인 모두 따져가며 꼼꼼하게 구매 했다.

그렇게 옷을 사다보니 옷 하나하나 애정을 가지게 됐고 옷 보관에도 더 신경쓰게 됐다.

덕분에 대학생 때보다도 옷 사는 비용이 줄어들었다.

옷 뿐만 아니라 가방, 악세사리 등도 오래오래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되는 것들만 소장하고 아닌 것들은 모두 팔거나 버렸다.

 

 

3. 경차타기

나는 출퇴근에 차가 필요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마자 차를 구입했는데,

첫 차로 경차를 구매했다.

출퇴근 용으로 20대 여성 미혼에게 경차를 적극 추천한다.

20대는 자동차 보험료가 비싼 편인데, 경차를 타면 그나마 보험료를 아낄 수 있고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자동차세 모두 반값이다.

기타 차를 타며 타이어, 엔진오일, 배터리 등을 교체할 일도 종종 생기는데

경차는 모두 저렴해서 차를 사고도 돈이 별로 들지 않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교통비를 아끼는게 가장 좋겠지만, 나와 같은 상황인 사람들에게는

경차를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내년엔 차를 바꿀 생각이여서 돈을 더 열심히 모으려고 한다.

 

 

4. 우선순위 정하기

자신의 월급에서 이것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과 포기해도 되는 것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운동에 들어가는 돈은 포기할 수 없었다.

대신 먹는것을 아주 좋아하진 않아서 외식,배달,커피 등 식비는 과감하게 포기했다.

한달에 20-30만원을 운동하는 것에 소비하는 대신

식비에서 아낄 수 있는 만큼 아끼기 위해 노력했다.

약속이 있지 않은 이상 밖에서 사먹지 않고, 배달 앱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커피도 잘 사먹지 않고은행 앱 등에서 시행하는 커피쿠폰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서 쿠폰을 자주 받아서 사용했었다. 나에게 꼭 투자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포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소비는 아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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